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불타는 군단 (문단 편집) == 기원 == 그 원류는 과거 [[뒤틀린 황천]]으로부터 온 사악한 존재들이다. 이들은 [[티탄(워크래프트 시리즈)|티탄]]이 가꾸어 놓은 수많은 질서의 세계들을 파괴하여 혼돈으로 되돌리려고 했으며 한때는 티탄의 세계로까지 침입하기도 했다. 그러자 티탄들은 악마들을 상대하기 위한 최고의 전사로 [[살게라스]]를 간택하여 그로 하여금 침력자들을 격퇴하게 했다. 살게라스는 자신의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여 혼돈의 존재들을 물리쳤으나 이 과정에서 악마들의 영향을 받아 티탄이 구축해놓은 이성과 질서에 대해 의문을 품게 되었다. 결국 밀려드는 회의를 이기지 못한 그는 판테온을 떠나 우주를 방랑하던 중, 완전히 타락하고 만다. 살게라스는 과거 자신이 가두었던 악마들을 해방하여 수하로 삼아 군대를 편성했는데 이것이 오늘날의 불타는 군단이다. 그러니까 거칠게 말하자면 불타는 군단은 뒤틀린 황천의 수감자들이 공무원 해먹기 짜증난다고 반란군 대장이 된 살게라스의 꼬드김에 넘어가 반란을 일으킨 것이다. 이들은 살게라스의 뜻에 따라 티탄들의 질서를 혼돈으로 되돌리는 것을 추구하며 그렇게 수많은 세계를 불태웠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연대기]]에 의하면 살게라스가 불타는 군단을 창설한 이유는, [[공허의 군주]]들에게 대항할 자신만의 군대가 필요했기 때문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중요한 점은 공허와 "맞서 싸울" 군대가 아니라 공허가 자신들의 우주를 타락시키기 전에 "파괴시키기" 위한 군대이다. 문제는 이게 공허에 대한 효과적인 억제책도 아니라는 점. 잘아타스는 아예 뻘짓이라고 깐다.] 여러 행성을 때려부수고 다녔으면서도 유독 아제로스에 집착하는 이유는 아제로스에서 새로 태어날, 가장 강력할 것이라는 티탄이 공허의 군주에 의해서 타락하기 전에 파괴하기 위해서이다. 판테온은 아제로스가 공허의 군주에 대항할 강력한 존재가 될 것이라 여겼지만 살게라스는 아제로스가 공허의 군주에 의해서 타락하고 강대한 악이 될 것이라 여겼다. 여러모로 큰 설정 변경이지만 군단이 살게라스의 도구라는 위치는 그다지 변화가 없다. 사실 더 정확하게 얘기하면 '물리우주를 남김없이 파괴한 뒤 공허가 간섭할 수 없는 새 우주를 창조하는 것'이 살게라스의 목표이며, 아예 전 우주를 '''포맷''' 시키는 행위에 가까운 목적을 가지고 있다. 사악한 것(공허)에 관련된 모든 것을 정화(파괴)시킨다는 사상으로 불타는 군단의 행위를 불타는'''성전'''이라고 이름 붙인 것이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PC를 백신으로 도저히 구제할 수 없는 경우 극단적으로 포맷으로 밀어버리는 행위를 떠올리면 왜 성전이라는 이름까지 붙여가면서 살게라스가 스스로의 행동을 합리화 해 온 것인지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구체적으로 위계서열은 이런 식인데, 절대자(살게라스) 밑에 수뇌부(킬제덴-아키몬드)들이 있고, 그 밑에 각 종족 통솔자가 있으며, 그 밑에 종족 핵심 간부들이 있고, 그 간부들 밑에 장군들이 있으며, 그 장군들 밑에...이런 식의 피라미드 형식이다. 게다가 어느 정도 계급 이상의 간부들에게는 파괴되고 남은 행성의 '영지'가 주어지기도 하는 듯. [[아웃랜드]]가 그랬고, [[공포흉터 균열]]도 그런 곳이다. -- 사실 [[젤나가]]의 창조물 중 하나다.--[[https://www.youtube.com/watch?v=FtLJNNbskYk|#]][*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 [[스타크래프트 2/캠페인/공허의 유산|캠페인]]의 [[스타크래프트 2/캠페인/이스터 에그|이스터에그]] 중 하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